'런닝맨' 버벌진트, 허당 운동신경에 "달팽이" 지적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런닝맨' 버벌진트가 기대와 다른 운동신경을 보였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252회에는 고교허세왕 특집으로 래퍼 박재범, 버벌진트, 산이, 은지원, 제시 등이 출연했다.

운동부와 힙합부로 팀을 나눠 경기를 펼친 가운데, 두 번째 경기는 매점 릴레이였다. 박재범과 하하가 각자 투명 의자다리를 한 가운데, 멤버들이 매점에서 각자 물건을 갖고 오는 경기였다.

은지원과 이광수가 치열한 대결을 펼친 뒤, 은지원의 바통을 이어받아 버벌진트가 나섰다. 버벌진트는 비장한 눈빛으로 출발했다.

그는 빨리 달릴 거라는 기대와는 달리 총총 뛰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버벌진트 왜 이렇게 느리냐. 난 달팽이인줄 알았다"고 말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