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등판' 이대은, 라쿠텐전 2이닝 1실점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지바 롯데 이대은이 구원 등판했다.

이대은은 20일 일본 지바현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라쿠텐과의 홈 경기서 1-2로 뒤진 6회초 구원 등판, 2이닝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아무 기록도 남기지 않은 이대은은 올 시즌 4경기째 구원 등판했다. 성적은 6승2패 평균자책점 4.82.

이대은은 6회 선두타자 고토 미쓰타카와 만났다. 볼카운트 2S서 3구째에 좌익수 뜬공을 유도했다. 후속 윌리 모 페냐에겐 볼카운트 1B서 2구째에 유격수 파울 플라이를 유도했다. 히지리사와 료에겐 볼카운트 1B2S서 7구 접전 끝 3루수 땅볼로 요리했다.

7회에는 실점했다. 선두타자 고세키 쇼타에게 초구 좌전안타를 내줬다. 미요시 다쿠미에게 1루수 희생번트를 내줬다. 1사 2루 위기서 마쓰이 가즈오에게 볼카운트 2B1S서 4구째에 중전안타를 맞았다. 계속된 1사 1,3루 위기서 마키다 아키히사에게 볼카운트 2B2S서 5구째에 1타점 중전적시타를 내줬다. 그러나 후속 겔러스 휠러를 볼카운트 1B서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잡아냈고, 나카가와 다이시에겐 볼카운트 1B1S서 3루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이대은은 1-3으로 뒤진 8회초 시작과 동시에 오타니 도모히사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지바 롯데는 라쿠텐에 2-3으로 졌다. 지바롯데는 31승33패가 됐다. 퍼시픽리그 5위. 라쿠텐은 32승31패로 퍼시픽리그 4위.

[이대은. 사진 = 지바 롯데 페이스북]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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