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vs씨스타vsAOA, 이제 진짜 전쟁이다…22일 동시컴백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오는 22일 가요계에 아이돌 그룹 컴백 대란이 펼쳐진다.

아이돌그룹 틴탑, 씨스타, AOA까지 올 여름을 더욱 핫하게 달궈줄 아이돌 그룹들이 동시 컴백을 알렸다. 지금까지 세 그룹이 대중에게 보여준 매력은 물론, 컴백 직전부터 공개하고 있는 개성 넘치는 이미지와 영상 등은 음악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먼저 틴탑은 최근 티저 이미지, 메인 재킷 이미지 등의 공개로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신비소년’이라는 새로운 콘셉트와 새 앨범명 ‘내추럴 본 틴탑(NATURAL BORN TEEN TOP)’이 공개되면서 태어난 순간부터 틴탑인 신비소년들의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 틴탑만이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 예고했다.

또 지난 14일 타이틀곡 제목 ‘아침부터 아침까지’가 발표되면서 이번 노래의 콘셉트와 무대가 어떨지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틴탑의 이번 컴백은 약 9개월 만의 완전체 활동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칼군무돌'이라는 수식어를 지닌 틴탑이 이번 앨범으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뜨겁다.

매년 여름 노래를 히트 시키며 여름 걸그룹으로 자리잡은 씨스타는 새 미니앨범 ‘쉐이크 잇(Shake It)’을 발표한다. ‘러빙 유’, ‘기브잇투미(Give it to me)’ 등으로 호흡을 맞췄던 이단옆차기와 다시 한 번 손잡았다. 씨스타는 ‘사악’이라는 콘셉트로 배트걸, 할리퀸, 포이즌 아이비, 캣우먼 등 각각 다른 악녀 이미지를 공개하며 사랑스러운 매력과 악녀 비주얼을 동시에 담아 컴백 전부터 많은 이목을 끌고 있다.

AOA는 AOA만의 귀엽고 섹시한 이미지로 남심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제목은 ‘심쿵해’로 직설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컴백을 앞두고 공개된 이미지 속 멤버들은 라크로스 선수로 변신해 스포티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6월 초 빅뱅과 엑소를 시작으로 시작된 여름 컴백 대란, 그 중에서도 오는 22일 틴탑, 씨스타, AOA의 컴백 러쉬에 관심이 쏠린다. 이 세 그룹 중 누가 승자가 될지 많은 이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틴탑, 씨스타, AOA. 사진 = 티오피 미디어,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FNC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