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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슈주 '한류페스티벌', 메르스로 연기…中 "대규모 입국 불허"
15-06-1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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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중국 성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페스티벌 '한류사랑문화축제'가 메르스 여파로 연기됐다.

주최사 더그루브엔터테인먼트 황동섭 대표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 성도에서 개최되는 한류사랑문화축제가 메르스 사태의 이유로 연기됐다"고 전했다.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던 '한류사랑문화축제'는 한국에서 스태프 및 아티스트 500여명이 방문하며, 행사장에 하루 10만여 명의 방문을 예상했던 중국 현지 최대 규모의 문화페스티벌이다.

메르스 발생 이후 중국 현지의 행사취소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서도 행사를 강행 하려고 했지만 결국 중국 외교부와 위생국의 대규모 인원 입국 불허 통보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 측은 "연기된 행사는 메르스가 잠잠해질 시기에 다시 일정을 잡을 것이며 7, 8월 중에 재개최할 예정이다"며 "중국 현지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문화페스티벌인 점을 고려해 아티스트들과 공연 팀들에게 긴밀한 협조와 양해를 통해 대한민국의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류사랑문화축제'는 한국의 더그루브엔터테인먼트와 중국의 별오락문화, 성도시 문화건설상회, 사천유상문화산업투자주식회사가 공동 주최하며, 가수 싸이, 아이돌그룹 슈퍼쥬니어, 김종국, 더원, 에일리, 배우 지창욱 등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한류사랑문화축제' 포스터. 사진 = 더그루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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