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해외 극한알바 베일 벗었다, 빨래·잔도공·코끼리 돌보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의 해외극한알바가 공개됐다.

3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이하 '무도')에서는 멤버들이 '해외 극한알바'에 도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도 뭄바이로 떠난 유재석, 광희 팀은 빨래터에서 빨래를 하는 알바를 했다. 제작진이 건네준 캐리어에는 앞서 멤버들이 입고 미션을 펼쳤던 더러워진 쫄쫄이 의상이 있었다. 어마어마한 양의 옷을 손빨래 하며 힘을 썼다.

정형돈, 하하 팀은 중국 허난성의 왕우산으로 향했다. 이들은 1700미터 절벽 가장자리를 걷는 잔도공에 도전해야 했다. 두 사람이 제작진에게 받은 캐리어에는 스파이더맨 복장이 있어 황당함을 줬다.

박명수, 정준하는 아프리카 케냐 나이로비로 향했다. 이들은 밀렵꾼으로 인해 부모를 잃은 아기 코끼리들이 살고 있는 코끼리 고아원에서 일하며 아기 코끼리의 야생 프로젝트를 펼쳤다.

['무도'. 사진 = MBC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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