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멤버들, 제작진 향한 분노에도 숨겨지지 않는 착함 '폭소'

시간2015-05-30 18:38:16 허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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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제작진의 속임수에 기분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착한 모습을 유지했다.

3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이하 '무도')에서는 멤버들이 '해외 극한알바'에 도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극한 알바 소식을 접한 멤버들은 분노했다. 포상 휴가라고 자신들을 속인 뒤 극한 알바를 시키려는 제작진에게 실망한 것.

하지만 불평도 잠시, 정형돈은 극한 알바 짝인 하하가 자리를 옮기자 그를 따라가 자리 하는가 하면 유재석이 단체 셀카를 찍으려 하자 한데 모여 포즈를 취하는 등 기분은 좋지 않아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재석은 "진짜 착해"라고 칭찬했다.

['무도'. 사진 = MBC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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