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이나영 "오늘(30일) 결혼, 영원히 함께 하고 사랑하겠다"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원빈(37)과 이나영(36) 측이 결혼 관련 공식 입장을 전했다.

원빈, 이나영 소속사 이든나인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나영♥원빈의 결혼을 알립니다. 배우 이나영 씨와 원빈 씨가 2015년 5월 30일 평생을 함께 할 연을 맺었습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든나인 측에 따르면 결혼식은 30일 가족들의 축복 속에 원빈씨의 고향 들판에서 열렸다.

이든나인 측은 "오월의 청명한 하늘 아래 푸른 밀밭을 걸어나온 두 사람은 평생을 묵묵히 지켜봐주신 양가 부모님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서약을 나눈 후 이제 하나가 됐다"며 "태어나고 자란 그 땅 위에 뿌리내린 경건한 약속을 기억하며 삶의 고비가 찾아와도 쉬이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나무처럼 한결같이 살아가겠다"고 했다.

이어 "이제 사랑하는 연인을 넘어 믿음을 나누는 하나로 맺어진 이나영♥원빈. 영원히 함께 하겠습니다. 영원히 사랑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배우 원빈, 이나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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