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채태인 선발라인업 제외, 구자욱 2번·1루수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삼성 왼손타자 채태인이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삼성은 30일 잠실 LG전서 야마이코 나바로(2루수)-구자욱(1루수)-박한이(우익수)-최형우(좌익수)-박석민(3루수)-이승엽(지명타자)-박해민(중견수)-이지영(포수)-김상수(유격수)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간판 왼손타자 채태인이 선발라인업에서 빠진 게 눈에 띈다.

류중일 감독은 "무릎도 조금 좋지 않고 타격감도 좋지 않다"라고 했다. 그러나 류 감독은 "대타로는 활용할 수 있다"라고 했다.

채태인 대신 구자욱이 1루수로 출전한다. 타순은 2번. 박한이가 3번타자로 나선다.

[채태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