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치타 "센 화장 하는 이유? 무시 받지 않기 위해"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래퍼 치타가 센 화장을 하는 이유를 공개했다.

29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래퍼 치타, 요리사 맹기용, 국가대표 미식축구팀 스트렝스 코치 예정화의 싱글 라이프가 담긴 'The 무지개 라이브'가 전파를 탔다.

이날 치타는 화장을 세게 하는 이유에 대해 "17살 때부터 혼자 나와서 살았다. 때문에 사람들에게 많이 무시를 당했다. 거기에 상처를 많이 받고 힘들었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화장을 더 세게 했다. 그게 지금은 진화해서 더 세졌는데, 내가 살아왔던 방식인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를 본 전현무는 "무시당한 일이 있었냐?"고 물었고, 치타는 "다 비슷할 것 같다. 일찍 혼자 사는 사람들이 많이 겪는 건데 일을 하고 돈을 못 받는다든가 그런 것들부터 시작해서 많았다"고 털어놨고, 김광규와 육중완은 폭풍 공감했다.

한편, 치타, 맹기용, 예정화의 'The 무지개 라이브'는 내달 5일 방송에서도 이어진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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