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 "자유닷! 이제 난 깨끗해"…8년만에 집행유예 탈출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린제이 로한(28)이 8년만에 자유의 몸이 됐다.

미국 피플 등 외신은 린제이 로한이 법정 들랑달랑 한지 8년만에 집행유예 상태에서 탈출했다고 2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LA 상급법원의 마크 영 판사는 28일 이날 로한이 불참한 가운데 그녀가 법정 사회봉사활동 시간을 완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로한은 지난 2012년 음주 난폭운전으로 사회봉사 명령을 받았다.

로한은 피플을 통해 "나를 따듯하게 맞아주고 사회봉사를 잘 끝낼 수 있도록 도와준 브룩클린 사회봉사 센터, 더필드 어린이집, 알리 포니 여성보호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로한은 또 사회봉사를 끝낸 직후인 지난 27일 인스타그램에 "힘든 일 다 끝내버렸다(hard works paysa off)', 이제 깨끗해(Clean state). 새출발이닷(Fresh start)"이라고 썼다.

린제이 로한은 지난 2007년 당시 음주 약물 운전 혐의를 유죄 인정하며 이때부터 집행유예, 보호관찰 상태였다. 이후 2012년 포르셰 승용차를 몰고 산타모니카 촬영장을 가다 추돌사고를 일으켰고 이때 경찰서 거짓진술을 해 죄가 가중됐다.

더욱이 지난해 런던서 연극 '스피드 더 플로우'를 하며 팬들을 만난 것을 사회봉사 시간으로 ?지만 법원의 질타를 받고 이번에야 뉴욕서 사회봉사를 마치게 됐다.

측근에 따르면 린제이 로한은 사회봉사 끝나고 집행유예 풀리자마자 JFK 공항을 통해 "친구 만나러" 프랑스 니스행 비행기를 탄 것으로 알려졌다.

[린제이 로한.(사진 = AFP/BB NEWS)]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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