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 美명문고 전교1등·유창한 4개국어…놀라운 스펙공개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카라 한승연이 ‘뇌섹녀’의 면모를 뽐냈다.

2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문제적 남자-뇌섹시대’에서는 한승연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앞서 남자 게스트들만 출여해왔기 때문에 멤버들은 여성 게스트가 참여할 거라곤 상상도 하지 못했던 상황. “연예계 대표 뇌섹인” “미국 명문 고등학교 전교 1등 출신” “해외 유학파” “영어 일어 중국어 가능” “학창시절 장래희망 의사”등으로 소개됐지만 아무도 한승연이라고 눈치채지 못했다.

이후 한승연이 등장하자 모두 웃음을 감추지 못했고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한승연은 자신의 스펙에 대해 “일본어를 수업처럼 공부하듯 배운건 두달밖에 되지 않는다. 현지에서 머무는게 도움이 됐다”고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또 “미국에서 유학을 2년정도 했다. 뉴욕, 뉴저지에 있었다”고도 덧붙였다. 실제로 한승연은 미국 명문학교인 테너플라이 하이스쿨 출신이며 타일러와의 영어 대화도 수월히 해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가수가 될지 안될지 모르기 때문에 보험 삼아 의사를 꿈꿨다. 미국에서 존스홉킨스 대학 등을 목표로 공부했었다. 실제로 당시 같이 공부하던 친구들은 다 (의대에) 가서 공부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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