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오늘(29일) 4세 연하 연인과 결혼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모델 장윤주(35)가 결혼한다.

장윤주는 29일 오후 강남구 소망교회에서 교회식으로 결혼식을 올린다.

장윤주 예비 남편은 디자인 관련 회사를 운영하는 4세 연하로 지난해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고 올초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지난 3월 장윤주는 결혼 발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감을 전하는 동시에 예비 남편과 행복한 한 때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장윤주는 "여행과 음악을 사랑하는 제게 평생의 여행메이트가 생겼습니다"라며 "갑작스런 기사로 많이 놀라셨죠. 오늘은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으며 패션쇼 무대에 올랐습니다. 고마워요"라고 밝혔다.

그는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결혼준비 잘해서 물흐르듯 자연스럽고 아름답게 살게요"라며 "나이는 저보다 어리지만 성품이 선하고 성실한 나무같은 사람입니다"고 말했다.

이어 "멋진 싱글로 살고싶었던마음 그 이상으로 서로를 섬기고 사랑하며 평생에 가장 좋은 친구가 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윤주는 한국을 대표하는 톱모델로 1997년 데뷔해 각종 무대에 오르며 명성을 떨쳤다.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를 진행하는 등 여러 신인들의 롤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장윤주, 장윤주와 예비남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장윤주 인스타그램]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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