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런닝맨'의 이광수가 홍콩에 몰래 나타나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광수(30)는 27일 홍콩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홍콩 네티즌들로부터 몽콕(旺角) 거리를 거니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홍콩 명보(明報) 등서 28일 보도했다.

몽콕 상가의 상인들은 이광수가 몽콕에서 쇼핑하는 사진을 SNS 등으로 전파하고 있으며 "키가 190cm에 달해 어디를 가든 초점이 되었다"는 메시지들이 덧붙여졌다.

홍콩의 적잖은 네티즌들은 편한 차림의 옷차림을 한 이광수를 27일 몽콕에서 마주쳤다고 글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신문망은 전날 이광수가 이날 쇼핑을 위해 몽콕을 찾았으며 신발가게 등에 들렀다고 28일 보도했다. 이광수는 오는 7월 초에 홍콩에서 팬미팅이 예정돼있으며 이에 앞서 비밀리에 홍콩을 찾은 것 같다고 보도했다.

[이광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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