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8개월 연속 '기염'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무한도전'이 8개월 연속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한국갤럽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요즘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5월 조사 결과 1위는 8개월째 정상을 지키고 있는 '무한도전'이 선호도 9.3%로 차지했다. 5월 한 달 '무한도전'은 10주년 기념 '무인도 2015' 이후 '무한도전 클래식'으로 새 멤버인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 광희에 대한 환영식을 이어갔다.

2위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가 5.5%로 차지했다. 올해 진행된 조사에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월부터 3월에 3위, 4월부터 5월까지 2위에 오르며 '무한도전'을 잇는 예능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이 3.7%로 3위, '냉장고를 부탁해'가 3.4%로 4위,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 3.2% 5위로 뒤를 이었다.

['무한도전' 출연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한국갤럽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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