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여배우 황성의 결혼·출산 사실로 밝혀져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주성치가 키운 배우로 한때 잠적한 바 있던 황성의가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기업인이자 배우인 양쯔(楊子.39)가 지난 27일 중국내 모 예능프로에 출연, 황성이(黃聖依.32)와 결혼한 관계이며 자식도 낳았다고 밝혔다고 펑황(鳳凰)망 등에서 27일 저녁 보도했다.

양쯔는 "아이의 성장을 위해 그간 황성이와 결혼 사실을 숨겨왔다"며 황성이에 대해서는 "압력을 감당할 줄 아는 인내심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황성이는 양쯔가 최근 부친상을 당하면서 3살된 아이를 안고 영결식에 참석한 소식이 중국 내에 전해진 바 있으며 두 사람의 혼인이 사실로 확인된 것이라고 펑황망은 보도했다.

양쯔는 프로그램에서 "그럼에도 아이가 아직 어리므로 대중에 공개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중국 매체들은 황성이가 지난 2012년에 캐나다 뱅쿠버에서 출산했다는 보도를 한 바 있다.

[황성이. 사진 = AFPBBNEWS]

강지윤 기자 lepom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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