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라 나이틀리, 로커 남편과의 사이에 첫아이 출산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영국 여배우 키이라 나이틀리(30)가 남편인 뮤지션 제임스 라이튼(31)과의 사이에 첫 아이를 출산했다.

미국의 US위클리는 키이라 나이틀리가 로커 겸 작곡가인 제임스 라이튼과의 사이에 첫 아이를 낳았다고 여러 소식통을 통해 확인, 2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딸인지 아들인지 아이의 성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매체는 지난 2014년 12월 나이틀리의 임신 소식을 확인해 전했었었다. 그녀는 자신의 임신 이야기를 발설하지 않았으나 올해초 시상 시즌에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의 홍보행사를 다닐때 오트 쿠튀르 가운을 입고 부른 배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지난 2월 하순 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꽃무늬 발렌티노 드레스를 입고 나와 만삭에 가까운 모습도 드러냈다.

같은 달 나이틀리는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 진통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내 계획은 이제 꺼내는 것"이라고 농담반 진담반 말했었다.

키이라 나이틀리는 라이튼과 지난 2011년 4월 만나 공개연애했다. 2013년 5월 프랑스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올리고 이번에 첫 경사를 맞게됐다.

[사진 = 작곡가 겸 가수 제임스 라이튼(왼쪽)과 키이라 나이틀리가 지난 2월 22일 베벌리 힐스 월리스 아넨버그 센터서 열린 배니티 페어 오스카 파티에 참석해 웃고있다.(AFP/B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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