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27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서 (재)대전문화재단, (재)충남문화재단, (재)충북문화재단과 문화소외계층 대상 스포츠 관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문화소외계층 대상 프로야구 관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충청권 3개 문화재단이 처음으로 다자간 업무협약에 합의한 것. 앞으로 한화와 함께 지역의 문화복지 관련 사업을 진행한다.

업무협약에 따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재단의 날'로 지정,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는 내야지정석 및 외야자유석을 4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지 못한 문화소외계층에 대해서는 통합문화이용권 기획사업 '문화 더누리 프로그램'의 스포츠 관람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화와 3개 문화재단은 지속적으로 취약 계층 및 다문화 가정 자녀 등을 대상으로 야구 관람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화 이글스 엠블럼. 사진 = 한화 이글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