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사랑' 최진실母 "환희·준희, 정말 잘 키우고 싶다" 눈물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故 최진실의 자녀 환희, 준희 남매의 사춘기가 MBC '휴먼다큐 사랑'을 통해 소개된다.

25일 밤 방송된 '휴먼다큐 사랑' 말미에는 오는 6월 1일 방송될 '진실이 엄마-환희와 준희는 사춘기' 편의 예고가 전파를 탔다.

지난 2011년 환희, 준희 남매를 향한 할머니 정옥숙씨의 애틋한 마음을 그렸던 '휴먼다큐 사랑'은 4년 만에 이들 가족의 이야기를 다시 담았다.

그 사이 환희, 준희 남매는 사춘기를 맞았다. 4년 전 오빠 환희를 "내 수호천사"라고 부르던 동생 준희는 이제 "오빠는 내 수호천사가 아니었다"고 자신의 말을 부정하는 말괄량이의 모습을 보였다.

또 정옥숙씨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훌륭하게 잘 커야한다고 항상 이야기 한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진실이 엄마-환희와 준희는 사춘기' 편은 오는 6월 1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故 최진실과 환희, 준희, 그리고 어머니 정옥숙씨(위부터).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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