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송중기 "피부 관리 비결은 매일 아침 뜀박질"

[마이데일리 = 고성(강원도) 장영준 기자] 배우 송중기가 2년여의 군생활에도 여전히 꿀피부를 자랑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송중기는 26일 오전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수색대대 앞에서 진행된 전역식에서 피부 관리 비결을 묻는 질문에 "산 위라 좋은데 있다보니..."라고 답했다.

송중기는 이날 전역식 행사에 입대 전과 다름 없는 뽀얀 피부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솔직히 화장품도 많이 발랐다. 그리고 매일 아침 뜀박질을 한 것도 비결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중기는 이날 전역식을 마치고 짧은 휴식을 가진 뒤 곧바로 KBS 2TV 새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에 전념한다는 계획이다.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휴먼 멜로 드라마로, 송혜교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내년 초 방송 예정.

[배우 송중기.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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