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태형 감독 "선발로 나온 진야곱이 호투했다"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진야곱이 호투했다."

두산이 24일 잠실 SK전마저 잡았다. SK전 스윕으로 삼성을 2위로 끌어내리고 단독선두에 복귀했다. 선발 진야곱이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도 적시에 터졌다. 중간계투로 돌아선 윤명준도 홀드를 기록하며 살아나는 모습.

김태형 감독은 "오랜만에 선발로 나온 진야곱이 호투했다. 주말에 팬들이 많이 찾아주셨는데 좋은 경기를 해서 기쁘다. 불펜에서 등판한 윤명준도 조금씩 감을 찾아가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라고 했다.

[김태형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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