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성근 감독 “투수교체 미스였다”

[마이데일리 = 수원 강진웅 기자] 한화 이글스가 kt 위즈에 대패를 당하며 연승 행진이 3연승에서 중단됐다.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4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4-13 대패를 당했다. 이로써 한화는 시즌 전적 23승 22패가 됐다.

이날 한화는 선발 투수 쉐인 유먼이 볼넷만 8개를 기록하는 제구 난조 속에 4이닝 동안 2피안타 8볼넷 4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이날 유먼의 투구수 95개 중 40개가 볼이 될 정도로 제구는 좋지 않았다.

이어 던진 계투진도 kt 타자들에게 난타를 당하며 대패를 당했다.

경기 후 김 가독은 “투수교체 미스였다”는 짧은 소감을 남겼다.

[김성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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