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또 부상악령? 이진영, 햄스트링 부상 교체

[마이데일리 = 부산 윤욱재 기자] LG '캡틴' 이진영(35)이 경기 도중 부상으로 빠지는 안타까운 장면을 연출했다.

이진영은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와의 시즌 5차전에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고 6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2루수 앞으로 타구를 날렸다.

1루에서 세이프 판정을 받았으나 이내 이진영은 그라운드에 쓰러지고 말았다. 햄스트링 통증 때문이었다. 더이상 이진영의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LG는 즉각 대주자로 이민재를 투입했다.

LG 관계자는 "이진영이 왼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빠졌다. 병원은 가지 않고 아이싱 치료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진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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