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3번째' 롯데 강민호, LG전서 연타석 홈런

[마이데일리 = 부산 윤욱재 기자] 롯데 '안방마님' 강민호(30)가 연타석 홈런으로 쾌조의 장타력을 선보였다.

강민호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시즌 5차전에서 2연타석 홈런을 작렬했다.

3회말 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려 시즌 14호 홈런을 올린 강민호는 5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임정우로부터 좌월 투런포를 터뜨려 시즌 15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으로 롯데는 8-1 리드를 잡았다.

이로써 강민호는 올 시즌에만 3번째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강민호의 연타석 홈런은 KBO 리그 시즌 15호, 통산 775호 기록으로 남았다.

[강민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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