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임지연 "마지막 연애 4년 전…키스는 6개월 전"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임지연이 마지막 키스를 6개월 전에 했다고 고백했다.

22일 밤 종영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서는 세 번째 생존지인 코끼리 부족 무농족 마을을 끝으로 생존활동을 마친 김병만, 류담, 이성재, 레이먼킴, 임지연, 김종민, 박형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류담과 야간 조개사냥을 마치고 정글하우스로 돌아가던 임지연은 "남자친구 안 만나?"라는 그의 물음에 "남자친구 없다. 지금"이라고 답하며 "(연애안한지)한 4~5년 됐다"고 토로했다.

이에 류담은 "거짓말 하지 마. (남자들이)널 가만히 놔둬?"라며 믿지 않았지만, 임지연은 "놔두던데"라고 발끈한 후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그러자 류담은 "그냥 놔둬? 대시하는 사람들 없었어?"라고 물었고, 임지연은 "썸씽은 있었지"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이에 류담은 "가장 최근에 한 뽀뽀는 언제야?"라고 물었고, 임지연은 "영화 '인간중독' 촬영 하면서"라고 답했다.

그러자 류담은 "그건 일이잖아. 일 말고 개인적으로"라고 물었고, 임지연은 "키스면 뭐... 한 6개월 전?"이라고 솔직히 답했다.

임지연은 이어 "(남자친구)안 만난 지 4년 됐다는데 뭐하는 짓이야"라고 쑥스러워하며 "한창 만날 때고 한창 사랑을 나눌 때고 그렇잖냐. 내 나이가"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후속으로는 '정글의 법칙 in 얍'이 방송된다. 출연자는 김병만, 류담, 류승수, 이정진, 박한별, 배수빈, 윤상현, 이이경, 은지원, 다솜, 정진운, 강남으로 첫 방송은 오는 29일 밤 10시.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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