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EXID 하니, 경찰서 유치장서 '위아래' 댄스…화기애애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EXID 하니가 경찰서 유치장에서 '위아래' 댄스 삼매경에 빠졌다.

22일 방송된 KBS 2TV 금토 예능드라마 '프로듀사'에서는 라준모(차태현)의 새 프로그램에 출연하려고 했던 하니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서에서 하루를 보낸 모습이 그려졌다.

라준모는 하니의 매니저를 불러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었고, 하니 매니저는 "하니가 엠카 1위를 했다. 기분 좋아서 술을 한 잔 했다. 옆 테이블 남자들이 술 취해서 시끄럽게 했다. 하니가 시비를 걸었다. 술 먹을 때 시끄럽게 하는 거 싫어한다. 그 남자들이 제대로 맞았다. 어렸을 때 태권도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니는 하나도 안 다쳤다. 사람들이 막 몰렸다. 그래서 차타고 시동을 걸었는데, 경찰에게 잡혔다. 바로 옆에서 음주단속 중이었다. 50cm 움직이고 잡혔다. 지금 경찰서 분위기가 좋다"고 덧붙였다.

하니는 경찰서 유치장에서 '위아래' 댄스를 추고 있었던 것. 경찰서에 있는 사람들 모두 단체로 '위아래' 댄스를 추며 매니저의 말 그대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우승ㅁ을 자아냈다.

[사진 = '프로듀사'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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