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칸(프랑스) 김미리 기자] 배우 이병헌이 프랑스 칸의 거리를 연일 장식 중이다.

제68회 칸 국제영화제가 진행 중인 프랑스 칸은 대작 영화들이 홍보에 열을 올리며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고 있다.

그 중에는 이병헌이 출연한 SF블록버스터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도 포함돼 있는데, 옥외 간판은 물론 동영상까지 홍보에 활용하며 이목을 끄는 중이다.

'터미네이터' 리부트(Reboot) 시리즈의 첫 작품인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을 동시에 그린다.

아놀드 슈왈제네거, 제이슨 클락,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J.K시몬스, 다요 오케니이, 맷 스미스, 코트니 B.반스, 아론 V. 윌리엄슨 그리고 이병헌이 출연한다. 이병헌이 T-1000역을 맡았으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T-800, 제이슨 클락이 T-3000, 에밀리아 클라크가 사라 코너, 제이 코트니가 카일 리스 역을 맡았다. 오는 7월 2일 국내 개봉.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 T-1000 역을 맡은 이병헌. 사진, 동영상 =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