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보고있다' 김부선 "미혼모·마약중독, 母는 정신병원行 말렸다"

시간2015-05-17 15:06:39 허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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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김부선이 과거 자신을 믿어줬던 어머니 생각에 눈물을 글썽였다.

1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엄마가 보고있다'에서는 김부선이 출연해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과거 내가 미혼모가 되고 마약 중독이라는 일을 겪었을 때도 어머니가 믿어줬다"며 "끔찍했을 거다. 가장 기대했던 막내딸이 미혼모에 마약중독이라니.."라고 고백했다.

이어 "오빠나 언니들이 (나를) 정신병원에 보내야 한다고 했을 때 엄마가 말렸다"며 "착하게 살면 좋은 날이 올 것이라고 나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배우 김부선. 사진 = JTBC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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