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빅스 라비 '쇼미더머니4' 출연확정…진짜 실력 보여준다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아이돌 그룹 빅스(VIXX) 라비(Ravi)가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4'에 출연한다.

최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라비는 엠넷 '쇼미더머니4' 출연을 확정짓고 첫 녹화를 준비 중이다. 라비는 오랜 기간 고심한 끝에 이 프로그램 합류를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쇼미더머니4' 측 관계자 역시 10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라비가 경연에 참여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앞서 위너 송민호, 매드타운 버피, 스피드 태운, 몬스타엑스 주헌, 헬로비너스 라임, 이블 쥬시, 탑독 키도와 야노 등 여러 아이돌그룹 소속 래퍼들이 '쇼미더머니4' 출연을 알렸지만, 그 중 라비의 참여는 더 큰 의미가 있다.

라비는 빅스 래퍼이기도 하지만 유능한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서의 가능성도 지니고 있는 아티스트다. 그간 'Memory'(메모리), 'Ghost'(고스트), 'Secret Night'(시크릿나이트), 'What U Waiting For'(왓 유 웨이팅 포) 등 다수의 자작곡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화려하고 폭발적인 랩 실력 역시 많은 팬들과 마니아 층에게 극찬받아 왔다. 때문에 라비가 '쇼미더머니4'에서 보여줄 제대로된 실력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쇼미더머니4'는 지누션, 타블로, 박재범, 지코, 버벌진트 등이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오는 6월 첫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빅스 라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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