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서현철 "군시절 시체 닦았다, 군병원서 포경수술도"

시간2015-05-07 00:06:24 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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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서현철이 군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두 얼굴의 사나이 특집에는 정웅인, 장현성, 최원영, 서현철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군 복무 시절 시체 닦는 일을 했다고 밝힌 서현철은 “의무병이었다. 난 특기가 없었다. 이동 중 어느 병원에 딱 두명만 내렸다. 알고보니 그 아이가 백이 있던 아이인데, 혼자 가면 눈치보이니 나까지 함께 해 의무병으로 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포경수술도 그 곳에서 했다. 거칠고 말끔하지 않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 = ‘라디오스타’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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