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뮤지컬 '체스' 합류 "부담되지만 도전, 새로운 모습 보여줄 것"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그룹 2AM 조권이 뮤지컬 '체스' 합류 소감을 전했다.

조권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품을 할때마다 시작 전 우려를 느끼시는 분들께 항상 시작 후에 그 우려가 사라진 것처럼 이번 작품도 많이 부담되지만 저에겐 도전이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마음에 기대가 많이 되는 작품입니다!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란 글을 올렸다.

뮤지컬 '체스'는 오는 6월 19일부터 7월 19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조권은 냉전 속에서 적대국인 미국의 여인 플로렌스와 사랑에 빠져 가혹한 운명에 발버둥치는 러시아 챔피언 아나톨리 역을 맡았다.

한편 걸출한 뮤지컬 작가 팀 라이스와 슈퍼밴드 아바(ABBA)가 의기투합해 냉전의 영향 아래 체스를 둘러싼 인물들이 벌이는 배신, 야망, 사랑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체스'는 인터파크 등의 예매처를 통해 13일 오후 2시부터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조권 뮤지컬 체스. 사진 = 쇼홀리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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