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 혜연, "애교없는 성격, 차인 적 많다" [MD동영상]

[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4인조 걸그룹 베스티(혜연, 유지, 다혜, 해령)가 과거 남자친구에게 차인 적이 많다고 고백했다.

베스티는 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새 미니앨범 '러브 이모션'(Love Emo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혜연은 수록곡 '이런 날'에 감정 이입이 잘 된다고 밝히며 "차인 적이 많다. 성격이 남자아이 같고 애교도 없고 해서 차인 적이 많아서 그런 지 감정 이입이 잘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노래 듣고 부를 때마다 슬프다"라며 "이 노래를 부르면서 경험이 중요하구나 라는 생각을 확실하게 된 경우"라고 덧붙였다.

이에 MC 딩동이 "배우였냐, 가수였냐"고 묻자 혜연은 "데뷔 전이다"라고 답했다.

지난해 8월 디지털싱글 '니가 필요해' 이후 9개월 만에 컴백하는 베스티의 이번 타이틀곡 '익스큐즈미(Excuse Me)는 이단옆차기와 홈보이(Home boy)의 작품. 강렬한 브라스 테마와 중독성 있는 후크 파트가 다채로운 곡이다.

오는 8일 낮 12시 공개.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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