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유혹’ 유연석, 임수정 유혹하는 마성의 ‘매력남’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유연석이 마성의 ‘매력남’으로 변신한다.

유연석은 6월 4일 개봉하는 ‘은밀한 유혹’에서 지연(임수정)에게 위험한 제안을 하는 성열 역을 맡아 색다른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성열은 천문학적인 재산을 소유한 마카오 카지노 그룹의 비서로 절박한 상황에 처한 여자 지연에게 그룹의 회장을 사로잡은 후 그의 재산을 상속받아 자신과 절반을 나누는 것을 제안하는 역할이다.

유연석은 “성열은 기존에 연기해왔던 작품과 달리 선과 악을 다 표현해주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힘들었지만 배우의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해서 더 욕심이 났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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