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민아 "혜리 애교? 사실 그때 짜증났던 것"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가 파격적인 색으로 물들었다.

걸스데이는 7일 발간되는 매거진 하이컷 화보에서 다양한 컬러로 염색한 헤어 화보를 공개했다.

걸스데이는 '여자의 색'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골드, 핑크, 브라운 등 화사한 색의 헤어를 연출했다.

이번에 공개된 3장의 사진을 보면 혜리는 파격적인 금발로 염색해 도발적인 이미지를, 소진과 유라는 부드러운 브라운 컬러로 염색해 세련된 이미지를 표현했다. 민아는 장미 빛 컬러로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만들었다.

걸스데이 멤버들은 화보 촬영을 마친 뒤 인터뷰를 진행했다. 멤버들은 혜리 애교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혜리는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그게 애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진짜 사나이'에서 했던 '이이잉'은 평소에 울 때 시키면 잘하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혜리의 말을 들은 민아는 "사실 그때 혜리는 짜증난 거였다. 멤버들은 다 안다"며 웃었다. 유라 역시 "특히 밥 안 줄 때 그런 모습 많이 보인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소진은 매번 방송에서 자신을 이상형으로 지목하는 유병재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녀는 "사실 예전에는 (유병재가) 어떤 분인지 전혀 몰랐다. 요즘에 몇몇 프로그램에서 봤는데 재밌으신 분 같다"며 "나를 언급해줘서 기분이 좋다. 매번 감사하다"고 말했다.

걸스데이 화보와 인터뷰는 하이컷 149호에 실렸다.

[걸그룹 걸스데이. 사진 = 하이컷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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