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조우종 밀어내고 '1대100' 진행 욕심 "사람일 어떻게 되지 몰라"

시간2015-05-05 21:25:24 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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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방송인 오상진이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5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서는 오상진이 출연, 100인의 도전자와 대결을 펼쳤다.

이날 오상진은 이 프로그램 출연을 꺼렸다고 고백하며 “사실 알려지기로는 내가 공부도 열심히 하고 지적인 이미지도 있어서 아무래도 실력이 드러나면 좋지 않을 것 같았다. 그래서 얻을 게 없는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조우종 아나운서가 “모니터를 위해 5회분을 요청했다고 들었다. 이러다 내 자리를 노리는 것 아니냐”고 묻자 오상진은 아니라고 하면서도 “사람 일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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