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송일국, 제주도에서도 빛난 '마법의 10초'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송일국이 삼둥이를 달래는 방법인 일명 '마법의 10초'가 제주도에서도 빛을 발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슈퍼맨' 가족들의 2박 3일 제주도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바깥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가족들은 세안을 마치고 잠자리에 들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추사랑이 잠들었지만,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와 쌍둥이 서언 서준은 좀처럼 잠을 자지 않았다.

늦은 시간까지 아이들이 잠을 잘 줄 모르자, 송일국은 대한 민국 만세에게 '마법의 10초'를 사용했다. 10을 센 뒤 잠자리에 들자고 한 것. 이는 효과적이었고, 삼둥이는 마법에 걸린 듯 10초가 지나자 그대로 침실로 들어갔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이휘재도 '마법의 10초'를 따라했다. 하지만 서준만이 10초 후에 침실로 들어갔고, 서언은 누운 자리에서 꼼짝도 하지 않아 반쪽 성공에 머물렀다.

[송일국 이휘재. 사진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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