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빅뱅, 컴백무대 앞두고 깜짝등장 '장난기 가득'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남성그룹 빅뱅이 3년 만에 완전체로 모습을 드러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 813회에는 MC석에 빅뱅(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승리)이 컴백 스페셜 무대를 앞두고 깜짝 등장했다.

독특한 헤어스타일의 탑은 "매월 1일에 신곡을 발표한다. 많은 기대 부탁한다"라며 앨범을 소개했다.

이어 이번주 씨엔블루 정용화가 스페셜 MC로 활약한 데 이어, "다음주 '인기가요' 스페셜 MC가 빅뱅 멤버 중 한 명이라는데?"라고 물었다.

지드래곤은 "원래 이런건 대성이가 잘 하는데, 승리도 하고 싶어하더라"며 "누가 할지 가위바위보로 정하자"라고 장난스러운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빅뱅, 지누션, 레드벨벳, JIMIN N J.DON, Gavy NJ, 방탄소년단, 앤씨아, 달샤벳, 블레이디, Mr.Mr., 김예림, 유니크, 디아크, CLC, 러버소울, A.cian, 풋풋, 오마이걸, 소유미, A-BLE 등이 출연했다.

[빅뱅.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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