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송일국 "고집있는 대한이, 두끼까지 굶더라"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송일국이 삼둥이가 잘 먹는 이유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이하 '연중')에서는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광고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송일국은 무엇이든 잘 먹는 삼둥이에 대해 "안 먹으면 치운다. '안 먹어? 그럼 먹지마' 하고 치운다"며 "대한이가 말도 잘 따르는 반면 고집도 있다. 두 끼까지 굶었다. 이후 미친듯이 먹더라"고 말했다.

이어 송일국은 1년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것을 돌아보며 "많이 컸다. 얻은 것밖에 없는 것 같다"며 "일단 가장 큰건 아이들하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었다. 가장 잊을 수 없는 것은 첫 촤령 때 아빠랑 48시간 보낸 거다. 세계 최초 삼둥이 성화 봉송, 만두 먹방도 잊을 수 없다"고 털어놨다.

['연중' 송일국.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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