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스펙터', NEW 본드카&추격 영상 공개 (동영상)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스파이 액션의 강자 '007' 시리즈의 24번재 신작 '007 스펙터'가 강렬 액션을 예고했다.

'007 스펙터'는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가 자신의 과거와 연관된 암호를 추적하던 중 악명 높은 조직 스펙터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마주하는 사상 최악의 위기를 그린다.

007 시리즈의 상징이자 관객들이 가장 사랑하는 제임스 본드의 무기 중 하나인 본드카는 매 시리즈마다 화제를 모으며 전세계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장본인이다. 이번 '007 스펙터'에서도 어김없이 등장하는 새로운 본드카는 바로 '애스턴 마틴 DB10'. 원조 본드카로 불리는 애스턴 마틴의 클래식함에 화려함을 더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을 자랑할 예정이다.

본드카 추격 영상에서는 새로운 본드카 '애스턴 마틴 DB10'의 환상적인 비주얼은 물론, 로마의 밤거리를 숨막히게 질주하는 긴장감 넘치는 현장까지 확인할 수 있어 보는 이들의 흥미를 배가시킨다.

'007 스펙터'의 대표 명장면의 탄생을 예고하는 영상 속 장면은 바로 영화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새로운 본드카 '애스턴 마틴 DB10'과 또 하나의 환상적인 자동차 '재규어 TX75'가 고속으로 질주하는 추격신이다. 제임스 본드와 악당 힝크스(데이브 바티스타)의 일대일 결투를 그린 이 장면은 실제 로마의 거리를 모두 차단하고 촬영을 진행해 이번 시리즈의 스케일을 짐작하게 한다.

또 "애스턴 마틴은 클래식하고 매끄럽고 빠른 차죠. 힝크스는 짐승 같은 역이고, 재규어 TX75도 짐승처럼 사납죠"라는 데이브 바티스타의 코멘트 역시 영화 속에서 펼쳐질 숨막히는 카체이싱 액션에 대한 관객들의 호기심을 부추기고 있다.

한편 '007 스펙터'는 오는 11월 개봉된다.

['007 스펙터' 본드카 추격영상 캡처. 사진 = UPI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