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조영남, 24년만에 이경규에 몰카 복수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조영남이 몰래카메라의 달인 이경규를 속인다.

내달 1일 방송될 KBS 2TV '나를 돌아봐' 방송에서 조영남이 이경규에게 몰래카메라를 계획한 사연이 공개된다. 1992년 이경규에게 호되게 몰래카메라를 당한 조영남은 이경규에게 회심의 복수할 기회를 얻게 된 것이다.

이경규는 조영남의 매니저가 돼 조영남의 집을 방문했다. 현재 화가로도 활동 중인 조영남은 이경규에게 시가 3,000만 원 짜리의 그림을 가짜로 선물하며 몰래카메라를 계획했다. 과연 몰래카메라 대가 이경규가 조영남이 계획한 몰래카메라에 속임을 당할 것인지는 방송을 통해 공개 될 예정이다.

자아성찰 리얼리티 '나를 돌아봐'는 방송인 이경규와 가수 조영남, 배우 김수미, 개그맨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가 주인공으로 이들은 각각 짝을 이뤄 시간을 보내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역지사지의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내달 1일 밤 10시 55분 방송 예정이다.

[조영남, 이경규.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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