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이상형' 이안 소머헐더, 니키 리드와 토팡가서 '석양의 결혼식'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한국의 수지가 이상형으로 꼽았던 이안 소머헐더(36)가 여배우 니키 리드(26)와 결혼식을 올렸다.

미국 US위클리 등 외신은 두 사람이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석양이 비치는 태평양 변 캘리포니아 토팡가의 '투스칼리 마운틴 인' 호텔에서 소수의 가족 친구들만 참석한 가운데 웨딩마치를 울렸다고 29일 보도했다.

'트와일라잇'의 니키 리드와 '뱀파이어 다이어리'의 이안 소머헐더는 6개월간 사귄 끝에 지나 1월 약혼했었다.

이들의 한 친구는 "니키는 본래 조촐한 작은 결혼식을 원했다"며 "그러나 이안은 성대한 결혼식을 꿈꿔왔다. 니키가 자신의 뜻을 이안이 따라줘 행복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평양서 석양이 비추는 멋진 경관속에 치러진 웨딩 파티에는 이들의 친구인 캣 그레이엄, 폴 웨슬리, 매트 데이비스, 피비 통킨 등이 참석해 꽃장식이 된 긴 테이블에서 저녁식사를 즐겼다.

한 친구는 "두사람은 곧바로 신혼여행을 떠난다"며 "매우 호화로운 세계 여행을 계획해놓았다"고 전했다.

한편 니키 리드는 가수 폴 맥도날드(30)와 지난해 3월 이혼한 끝에 두번째 결혼이며. 이안에게는 첫 결혼. 이안은 '뱀파이어 다이어리'에 같이 출연한 니나 도브레브(26)와 3년간 연애했으나 지난 2013년 5월 헤어졌었다.

[사진 = 지난 1월 베벌리 힐튼 호텔서 열린 제 72회 골든글러브 시상식 애프터파티에 참석한 니키 리드(왼쪽)와 이안 소머헐더.(AFP/BB NEWS)]

마이데일리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