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용희 감독, "연패 벗어나도록 준비 잘 하겠다"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SK가 4연패에 빠졌다.

김용희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2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6-8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SK는 4연패, 시즌 성적 12승 11패가 됐다.

SK는 1-3으로 뒤진 상황에서 앤드류 브라운의 홈런 등으로 역전했지만 백인식에 이어 등판한 고효준이 곧바로 4실점했다. 9회 정우람까지 투입해 승리 의지를 다졌지만 9회 추가 실점한 끝에 패했다.

경기 후 김용희 감독은 "연패를 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준비 잘 하겠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SK는 29일 윤희상을 내세워 연패 탈출에 도전하며 이에 맞서 NC는 노성호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SK 김용희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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