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보라, '닥터 이방인' 이어 '아부쟁이'로 연기도전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씨스타 보라가 웹드라마 '아부쟁이'로 연기 활동을 이어 간다.

27일 씨스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라는 웹드라마 '아부쟁이'에 캐스팅, 유도부 주장 봉희 역을 맡았다. 보라는 지난해 방송된 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에서 탈북자 이창이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친 바 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보라가 두 번째 연기 도전을 하면서 각오가 남다르다"며 "캐릭터 역시 보라와 아주 잘 맞아 떨어져 감독님 이하 스태프들이 만족스러워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봉희는 털털하고 누구와도 잘 어울리지만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성격이다.

보라가 출연하는 '아부쟁이'는 동명의 웹툰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사고뭉치 불량 복학생들만 다닌다는 풍랑고의 이야기를 담았다.

보라의 상대역이자 남자 주인공 박건 역은 배우 곽동연이 맡았다.

'아부쟁이'는 오는 6월 방송.

[걸그룹 씨스타 보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