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대체 누구…루나? 유미? 혹은?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첫 방송 후 4주째 얼굴이 공개되지 않고 있는 MBC '일밤-복면가왕'의 '황금락카 두통썼네'를 향한 시청자의 관심이 뜨겁다.

26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황금락카 두통썼네'는 도전자로 2대 복면가왕 선발전에 오른 '정확하게 반갈렸네(가수 나비)'를 꺾고 2회 연속 복면가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문제는 '복면가왕'의 룰이 우승자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것. 때문에 시청자들은 4주째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한 한 판 추리게임을 펼치고 있다.

첫 방송 당시 시청자들은 특유의 음색을 지적하며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정체가 가수 유미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하지만 방송회차가 거듭되며 일부 네티즌들은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네일아트와 특유의 자세가 걸그룹 f(x) 멤버 루나의 그것과 흡사하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결국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진짜 정체는 그녀를 꺾을 실력자가 등장한 뒤에야 밝혀질 전망이다.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황금락카 두통썼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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