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3년만의 컴백 드디어 현실로…D-4 포스터 공개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남성그룹 빅뱅의 3년만의 컴백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7일 오전 9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컴백을 나흘 앞둔 빅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붉은색 바탕의 포스터에는 어디론가 향하는 빅뱅 다섯 멤버의 뒷모습이 흑백 사진으로 담겨 있어 마치 클래식 영화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포스터에는 이번 빅뱅 컴백 프로젝트인 ‘MADE SERIES'의 첫 번째 프로젝트인 ‘M’과 5월 1일 공개하는 타이틀곡인 ‘LOSER’, ‘BAE BAE’, 그리고 ‘D-4’라는 글귀가 담겼다.

빅뱅은 5월 1일부터 프로젝트 'M'을 시작으로 8월까지 4개월 동안 매달 1일, 한 곡 이상의 곡이 수록되는 프로젝트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9월 1일에는 이를 토대로 완성된 'MADE' 앨범을 발표할 계획. 그 중 첫번째인 ‘M’ 프로젝트의 타이틀곡 ‘LOSER’와 ‘BAE BAE’는 지난 25일과 26일 서울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BIGBANG 2015 WORLD TOUR 'MADE' IN SEOUL' 무대를 통해 최초 공개됐다.

자기 자신을 루저라고 말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슬픈 멜로디로 표현한 ‘LOSER’와 사랑하는 사람에게 닭살 돋는 애정표현을 잔뜩 담아낸 ‘BAE BAE’ 두 곡은 빅뱅만이 선보일 수 있는 유니크한 색깔의 곡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을 열광시켰다.

빅뱅이 3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 ‘LOSER’와 ‘BAE BAE’는 오는 5월 1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격 공개된다.

한편 월드투어 서울 공연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강렬한 무대로 이틀동안 2만 6000여팬들을 열광시키며 존재감을 확인시킨 빅뱅은 2016년까지 이어지는 월드투어에서 아시아, 미주, 그외의 지역에 이르기까지 약 15개국, 70회 공연에 140만여 글로벌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빅뱅 컴백 포스터. 사진 = YG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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