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조혜정, "이상형? 아빠 아닌 다정다감 할아버지"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조재현의 딸 혜정이 이상형으로 할아버지를 꼽았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 조재현 딸 혜정과 고스톱을 치며 시간을 보냈다.

이날 혜정은 할아버지 생신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혜정은 "원래 보통 딸들은 '우리 아빠 같은 사람하고 결혼할거야'라고 하는데 난 할아버지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재현은 "마음대로 해라"라면서도 "내가 더 멋있다"고 받아쳤다.

앞선 인터뷰에서 조혜정은 "할아버지가 이상형이다"라며 "아빠보다 일 더 많이 하셨으면서도 할머니를 정말 잘 챙기고 다정다감하시다"라며 할아버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사진 = SBS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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