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원, 동부화재 오픈 2라운드 단독 선두 나서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박효원(박승철헤어슈트디오)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2라운드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

박효원은 24일 경기도 포천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715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 버디 7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이로써 박효원은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하며 전날 공동 선두에서 단독 선두로 한 발짝 더 앞서나가며 생애 첫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이호수(로얄컬렉션)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는 쾌조의 샷감각으로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하며 1라운드 공동 12위에서 선두 박효원에 한 타 뒤진 2위로 뛰어 올랐다. 모중경이 6언더파 138타로 3위에 자리했다.

1라운드에서 공동선두에 올랐던 조민규는 이날 3오버파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8위로 떨어졌다.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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