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케이윌, 실제 키 들통 "178cm 아니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케이윌이 자신의 프로필을 정정했다.

2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케이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불판 위의 케이윌' 코너에서 MC 정형돈은 "포털사이트 검색하면 키 178cm, 몸무게 68kg으로 나온다. 맞습니까?"라고 물었다. 케이윌은 "아니다. 그럴 리가 없다"며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정형돈은 "수정할 기회를 드리겠다"고 했다. 케이윌은 "실제 키는 176cm, 몸무게는 72.5kg이다"고 밝혔다.

이에 정형돈은 "직접 재보고 말한대로 나오면 한우를 드리고, 틀리면 우리가 한우를 먹겠다"고 했다. 하지만 몸무게를 측정하자마자 케이윌은 74.7kg으로 밝혀졌다. 키는 174.5cm였는데, 케이윌이 "말도 안 되는 소리하지 마라"고 발끈하자 결국 정형돈이 "176cm로 해주겠다. 많이 봐줬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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