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의외의 노출화보 "지금 내 인생엔 드라마 뿐"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정은이 기존과 다른 도발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김정은은 최근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 김정은은 나이를 무색케 하는 동안 비주얼과 이기적인 바디라인으로 시선을 끌었다. 내추럴한 헤어스타일과 루즈핏 화이트 셔츠를 완벽히 소화하며 남심을 자극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정은은 "정덕인은 여배우로서 만나기 힘든 좋은 캐릭터"라며 "망가짐과 포기에 대한 거부감은 없다. 오히려 깊은 감정을 느낄 상황을 연기해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다면 더 만족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여자를 울려' 속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김정은은 "내 인생엔 지금 드라마밖에 없다. 뭘 먹으면 체력이 좋아질까, 어떻게 하면 아침에 메이크업이 잘 받을까 등 모든 관심이 결국 드라마로 연결된다"고 덧붙였다.

'여자를 울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배우 김정은. 사진 = 아레나 옴므 플러스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