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샤이니 종현, 김예림 새앨범 참여…윤종신 통해 자작곡 선물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남성 그룹 샤이니 종현이 가수 김예림의 컴백에 힘을 보탰다.

한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종현은 지난해 김예림 소속사 미스틱89의 수장 윤종신을 통해 자작곡을 선물했다. 이 곡은 김예림의 세 번째 미니 앨범 ‘심플 마인드(Simple Mind)’에 수록된 5번트랙 ‘노모어(No More)’다.

종현은 그 동안 김예림의 노래와 목소리를 좋아해 이번 곡을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오로지 김예림을 위한 곡이 완성된 것. 여기에 윤종신 등 미스틱89 스태프들이 편곡을 해 완성도 높은 곡이 탄생했다.

특히 종현과 김예림의 이번 작업은 국내 최정상 아이돌 그룹의 멤버와 대세 솔로 여가수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김예림의 이번 앨범에 프로듀서 프라이머리, 래퍼 빈지노 등이 참여한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종현도 김예림의 컴백을 지원한 것으로 밝혀져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김예림은 오는 27일 새 앨범 ‘심플 마인드’를 공개한다. 샤이니는 오는 5월 개최되는 국내 콘서트를 준비 중이며 이후 컴백 활동에 시동을 걸 예정이다.

[종현, 김예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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