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올시즌 4~5경기 출전하고 싶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청용의 부상 복귀전이 가까워졌다.

이청용은 20일(한국시각) 영국 사우스런던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부상 복귀에 대해 전했다. 지난 1월 열린 아시안컵에서 오른쪽 정강이 부상을 당한 이청용은 부상에서 회복 중인 가운데 21일과 24일 열리는 찰튼과의 21세 이하(U-21)팀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청용은 "지난주 처음으로 1군팀에서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힘들었지만 즐겼다"며 "나의 부상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는다. 어떤 통증도 느끼지 않는다. 체력을 끌어 올려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앞서 21세 이하팀 경기에 출전하는 것은 나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시즌 크리스탈 팰리스 이적 후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이청용은 "올시즌 팀의 마지막 4-5경기에 출전하고 싶다"는 의욕을 보였다.

크리스탈팰리스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1승9무13패(승점 42점)의 성적으로 11위를 기록 중에 있다. 크리스탈팰리스는 오는 25일 헐시티전을 치르는 가운데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5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청용.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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